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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금융] [언론보도]사회문제 해결하고 돈도 벌고...'신기한 채권'

2017-01-05 15:29:08


서울시, 아시아 최초 SIB 도입해 경계성지능 아동 지원 

국내에서도 올해 SIB가 도입됐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서울시는 경계성지능(IQ71~84)을 가진 아동 100명에게 맞춤형교육을 실시해 자립을 돕는 SIB를 도입했다. 사단법인 PPL(이사장 김동호)등 민간투자자 3곳이 이 SIB에 11억1000만원을 투자했다.

운용사인 ‘팬임팩트코리아’는 이달부터 시내 62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경계성지능을 가진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경계성지능이란,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이다. 

안호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주무관은 “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이 뒤처지고 왕따를 당하기 쉽다”며 “이같은 현상은 부모의 보호를 받고 자라지 못한 그룹홈의 아동들에게 더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면 느리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즉,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는 아이들의 교육에 투자하면 이들을 일반적 경제주체, 사회인으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면 들어가야 할 복지지출도 줄일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머니투데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